🎵 아이돌 잡담

중력심퍼시 + 48사단 사담

꼬모🐱 2014. 5. 3. 13:54

48사단 명곡이 참 많은데 요즘 꽂힌 노래는 중력심퍼시, 요비스테 판타지, 원거리포스터.

그중에서도 멤버구성이 제일 맘에 드는 건 역시 중력심퍼시!!!!!!!!!!!  

멜로디도 좋고 가사도 좋고, PV도 예쁘게 나옴.

 

 

すぐ近くなのに 

바로 가까이에 있는데

離れて感じる 

멀리 있는 것처럼 느껴져

君はバスの2つ前の席 

너는 버스 두 칸 앞자리

 

 声を掛けるには 

말을 걸기엔

ちょっと恥ずかしい 

조금 부끄러워

何度恋をしても慣れないね 

몇번이고 사랑을 했어도 익숙하지 않네

 

カーブ曲がり 身体が傾く時 

커브를 돌면서 몸이 기우뚱 할 때

 その方向は 同じさ 

그 방향은 같은 쪽이야

 

君に重力シンパシー

너에게 중력 심퍼시

 何も話せなくても 

아무말 하지 않아도

 確かに 今 僕らはひとつになる 

확실히 지금 우리들은 하나가 되어가

 

君に重力シンパシー 

너에게 중력 심퍼시

後ろ 気づかなくても 

뒤쪽은 눈치 채지 못해도

わかり合える日が来るよ 

서로 알게 되는 날이 올꺼야

 

窓が曇るほど 

유리창이 흐려질 정도로

乗客は多く 

승객이 많아서

君の顔が陰で見えなくなる 

네 얼굴이 가려서 보이지 않아 

 

喋るその声に 

말하는 그 목소리에

耳を傾けて 

귀를 기울이며

 僕は胸の奥をときめかせた 

내 마음은 두근거리고 있었어 

 

バスが急に スピード上げた瞬間 

버스가 갑자기 속력을 올리는 순간 

 みんな一緒に 仰け反った 

모두 몸을 뒤로 젖혔어 

 

愛は重力フレンズ

사랑은 중력 프렌즈

 そこにいるそれだけで 

그 곳에 있는 것만으로

 2人は そう  地球を共有する 

두 사람은 지구를 공유중이야

 

愛は重力フレンズ 

사랑은 중력 프렌즈

 存在 認知されてなくても 

존재를 알지 못해도

そのベクトル 進めばいい 

그 힘으로 나아가면 돼

 

君に重力シンパシー

너에게 중력 심퍼시

何も話せなくても 

아무 말도 하지 않아도

確かに 今 僕らはひとつになる 

확실히 지금 우리들은 하나가 되어가

 

君に重力シンパシー 

너에게 중력 심퍼시

いつか同じ重さで 

언젠가 같은 무게로

 愛について思うだろう

사랑에 대해서 생각하게 될 거야

 

버스에서 몸이 기우뚱하는 순간을 사랑스럽게 잘 표현한 가사.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가을돼지의 작사 능력은 졸라 천재적이다. 대체 그 몸 어디에서 그런 소녀감성이 나오는 건지 모르겠음..

 

+ 48관련 사담

 

작년에 처음으로 총선거 생중계를 챙겨봤다. 졸라 재밌는 선거였는데ㅋㅋㅋㅋㅋ 삿시 센터곡도 별로였고 이상하게 그 뒤로 관심이 사라져 버려서 근 1년간 거의 챙겨보질 않았다. 요즘 다시 선거할 때도 됐겠다 슬슬 다시 입질이 와서 이것저것 찾아보니 아니 왜이렇게 졸업을 많이 했어 ㅠㅠ 마리코도 졸업 토모찡도 졸업 유코도 드디어 졸업.. 중견멤버들도 거진 졸업..

돈자가 졸업 발표를 한 지도 벌써 2년이 넘었다. 돈자보단 유코를 좋아했기 때문에 주는 것 없이 괜히 얄미울 때도 있고 그랬었는데 막상 졸업한다고 하니까 아쉽고 자꾸 눈에 들어오고 그렇더라. 졸업콘서트 불판으로 달리고 마지막 극장공연 때도 구글플러스 이벤트에 코멘트 남기고 그랬던 게 기억이 난다.

아라시를 보려고 다운받은 엠스테에서 쥬넨사쿠라를 부르던 AKB를 처음 보고 벌써 5년이 흘렀다. 그 때 그룹을 떠받치고 있던 카미들은 거진 다 졸업했고 유코도 드디어 졸업이다. 돈자 졸업하고 유코만 그룹에 발 묶여 있는 것 같아서 조바심내고 있었는데 막상 또 졸업한다니까 안 했으면 좋겠고.. 이와중에 졸업콘서트 날씨때문에 파토난 거 보고 또 화나고.. 영원히 고통받는 유코 ㅠㅠ 나는 무대 위에서 항상 열심히 하고 밝게 웃는 아이돌을 좋아하는데 유코가 딱 그 표본이었다. 조그만 체구로 무대에서 콩콩 뛰어다니면서 밝게 웃는 모습 보면 치유받는 느낌이었음. 졸업하고 나서도 잘됐으면 좋겠다. 솔직히 너무 작고 한계가 있어서 배우로서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유코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지금의 AKB는 내가 좋아하던 모습과 많이 달라서 조금은 아쉽다. 하지만 아직 유키링 마유 총감독이 든든하게 버텨주고 있고 오랜만에 보니까 파루루도 많이 용됐다. 슬슬 푸쉬받기 시작할 때 졸라 끼없는데다 소금대응까지 영 맘에 안 들었는데 무대에서 표정이랑 제스처랑 많이 좋아졌더라. 자매그룹도 많이 치고 올라왔고 여전히 재밌는 동네다.

자매그룹에서는 남바를 제일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사카에는 관심이 안 감..) 간만에 찾아보니 미루키가 또...! 존나 역대급 사곤데 미루키라서 그냥 그러려니 하게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저년 또저런다 저년 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느낌? 기지배 영악하게 잔망떨면서 열심히 하는게 재밌어서 졸라 애증임. 사야네는 여전히 카리스마 넘치고 멋지다 예뻐죽겠음. 근데 머리 안 기를 건가..?ㅠㅠ 그리고 남바 곡 퀄이 갈수록 맘에 안 든다... 절멸로 리즈찍고 끝낼건가 

그리고 레나가 노기자카 겸임한대서 ㅡㅡ 궁금해서 한번 찾아봤는데 얘네 왜케 예쁨...? 심지어 레나한테 노기자카가 더 잘 어울린다(...) 입덕할것같음 진심 비주얼폭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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