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 잡담

만듬+근황

꼬모🐱 2013. 11. 17. 11:42
만들었다 블로그 가입했다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도 제대로 안 하던 인간이 티스토리 블로그는 얼마나 제대로 할지 모르겠으나 

일단 익명성이 보장되고 비교적 중고딩 유입이 덜하다는 점에서 맘에 든다. 초대장 주신 페웬티님 감사합니다!

요즘 내가 정신이 없으니까 엑소를 자주 못 보고 있는 게 맞는.. 역시 아이돌은 힘들고 잉여로울 때 현실도피용으로 핥으라고 있는 게 맞는.. 찬열이 비교적 멀쩡한 모습으로 입국하는 것까지 보고 안심하고 잠시 놓고있었음

저번주에 런닝맨 챙겨봤는데 애들 등장 미친 누구 아이디어에요.. 제발 그러지마 

분량도 길지않고 개뜬금포였지만 덕후의 눈으로 봐서 그런가 나름 포인트는 많았음 몇가지 든 생각은 아 역시 레이가 물건이라는 것 발음 질질새고 한국말 좀 못해도 최대한 분량 뽑아내려고 애쓰는게 보여서 이쁘다 그리고 크리스가 의외로 몸쓰는 예능 내보내면 하는거 딱히 없어도 허당캐릭터로 재미 좀 볼 수 있을 거 같음 안그래도 크고 길어서 좀만 몸써도 티나는데 정말 등신美가 넘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어제 드디어 짬내서 멜론봤는데 레드카펫에서 종대부터 딱 내리는데 웃음나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애들 머리 누가 다 그따위로 까놨죠? 황타오 머리깐사람 빼고 다나와 

뮤직드라마 차마 못보고 넘겼다 김종대가 야전학생! 딱 네글자 말할때부터 환장스멜.. 참고 볼까 했는데 김카이랑 여주랑 눈마주치는거 보고 바로 포기. 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대컨셉은 또 뭔가요 스나이퍼한테 내가 저격당했음..ㅋ 그런거 하지말고 라이브 해... 어제 좀 긴가민가했는데 어쨌든 졸라 깐 건 맞잖아요 깔았거나 스튜디오음원이거나

무대만 챙겨보고 상받는건 그냥 안봤다. SM파티였다는거 익히 들어서 알고있었고 뭔가 상받았을때 반응 어떨지 궁금하긴 한데 한편으로는 안 보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으르렁이 워낙 음원으로 대박을 쳐서 상 하나쯤은 받을만하다고 생각했음 워낙 이번 여름에 핫했고 프로모 많이 돌았으니까 상받은거 자체는 뭐라고 할 맘이 없음 근데 뭔가 여름에 너무 당연하게 계속 1위하고 다닐 때 들었던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게.. 걍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 반 찝찝한 맘 반이다 그니까 라이브 좀 하지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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