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이 블로그를 판 건 눈치보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말 다 쏟아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해서 만들었던 거고 트위터는 정말 충동적으로 눈팅만 하려고 만들었던 건데 어쩌다 보니 트위터를 더 많이 하고 있음
본래 길게 글쓰는 거 좋아해서 쓰고 싶은 글이 정말 많았는데, 요새 팬심도 좀 라이트해지고 팬질 자체에 좀 지치기도 했고 그러다 보니 글쓸 의욕도 안 나고 뭘 쓰려고 했었는지 기억도 잘 안나고 그러함.ㅠㅠ
사건 터지고 곧 3달에 접어든다 누군가에겐 짧게, 누군가에겐 길게 느껴질 수도 있는 시간
여전히 루한을 응원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엑소라는 그룹을 내가 언제까지 붙잡고 갈 수 있을지 사실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든다. 올 하반기에는 어째 컴백도 안할 것 같고... 일본투어 일정만 존나 많이 잡혀있던데 앙콘은 할랑가 모르겠네.
여튼.
요즘 루한의 공항패션이 많이 좋아져서 좀 안심이 된다. 본인이 심각성을 깨달은건지 주변에서 고나리를 해준건지 모르겠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지방시 다 갖다 버리고 요즘처럼만 입어주면 수니는 죽어도 여한이 없네여. 거 심플하니 얼마나 예쁘고 좋아.
할말이 정말 많지만 나중에 써야겠다. 긴 글은 블로그에 써야 제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