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평범한 아이돌 라이트잡덕이 되어 잘 지내고 있다. 요즘은 남돌한테는 영 관심이 안 가고 여돌 위주로 보는 중. 블핑 신곡도 좋고 유빈 솔로곡도 좋고 태연 신곡도 좋다. 남돌들은 병크 스케일도 남다르고 언제 뭐가 터질지 몰라서 무서움 ㅋㅋㅋ 워너원 데뷔초에 관심 좀 갔었는데 에너제틱 이후로 똥같은 노래만 내놓고 있어서 관심 파사삭.. 역시 아이돌은 기획이다. 황민현이 플레디스랑 재계약할지는 좀 많이 궁금함.
2. 롯데패밀리콘서트 다녀왔다. 어쩌다 보니 매년 가고 있는 듯? 이번에 라인업이 좋아서 양일 다 갔는데 엑소 무대가 젤 별로였다 진짜 ㅋㅋㅋㅋ 에휴... 군무 뭐 이런 게 문제가 아니라(기대도 없고) 대체 행사 선곡이 저게 뭐임 ㅋㅋㅋㅋ 팬들만 모이는 콘서트도 아닌데 수록곡 부르고 앉아있음. 부른 노래 중에 그나마 인지도 제일 높은 노래가 파워였으니 말 다했지 ㅋㅋㅋ 어차피 대부분 팬들이 모인다는 거 알고 그러는 건가? 솔직히 내 기준 너무 성의가 없는 것 같았고.. 나조차도 재미 없었다. 작년 리팩부터는 수록곡 잘 안듣게 돼서.. 난 그래도 으르렁 정도는 부를줄 알았다 ㅋㅋㅋ 변백현 작년에 어르신들 다 있는 자리에서 반말 찍찍 해대서 너무 거슬렸는데 올해는 입방정 안 떨어서 그건 좋았음.
3. 슬슬 엑소 컴백 떡밥이 뿌려질 때가 됐는데.. 장이씽 인스타나 웨이보 꼬라지 보면 엑소 올해도 안할 삘이고, 올해도 정규앨범 참여 안하고 지나가면 그냥 사실상 탈퇴로 확정짓고 미련없이 탈덕할 것 같다. 븅신같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응원봉도 안 팔고 있는데, 뭐 어떻게 되려나 ㅎㅎ 모르겠다. 니 솔로 앨범 안 궁금해. 맏형 군대갈 때까지만이라도 단체활동 참여하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었냐? 그렇다고 중국에서 뭐 기깔난 떡밥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맨날천날 광고 찍어대는거 하나도 감흥 없다 내가 아이돌 댄서 좋아했지 셀럽 좋아했나 ㅋㅋㅋ 춤추는 거 볼 일도 없고 어쩌다가 중국에서 소화하는 안무들은 죄다 수준이하고.. 니 춤실력이 아깝다 ㅋㅋㅋ 에휴 말해봤자 입아프지
4. 덕질에 신경쓸 일이 적어지니 확실히 내 삶에 신경쓰는 비중이 늘긴 했다. 운동도 하고 취미생활도 만들려고 이것저것 배우면서 노력 중이다. 요즘 최대 고민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언제까지 지속하는 것이 맞나 하는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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