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 잡담

로또 감상평

꼬모🐱 2016. 8. 18. 20:46
1. 슈주

2. 라이브 어떻게 하려고?

3. 가사 넘나 구시대적인 것. 삐끗하면 여혐되기 십상인 그런 마초적인 가사 ㅋㅋㅋ 약간 텐더럽 처음 들었을 때의 느낌. 외계행성에서 온 오빠들 지구에 완벽 적응해 버리셨고 저는 좀 슬프다.

4. 뮤비 몬스터 아류. 최애 분량 역대급 창렬. 그나마 잡힌 컷들이 존나 멋있어서 한번 참고 댄스브레이크 센터라 두번 참고 이번에 무대에서 비중 높다는 얘기가 있어서 세번 참음. 그리고 에셈 글로벌 케이팝 타령하고 싶으면 백인병이랑 같잖은 구시대적 기사도 정신 고쳐

5. 이제 콜베 급의 고퀄은 기대하기 힘들 것 같다. 그땐 아무래도 멤버 둘이나 빠지고 중요한 시기였기 때문에 이 악물고 칼갈아서 나왔을 테니 어찌 보면 당연하긴 한데, 안그래도 흐려지고 있던 엑소만의 색깔 급 사라져 버린거 같아서 좀 화가 나고... 찍어내는 데에 의의를 둔 느낌.

6. 수록곡에서도 엑소만의 색깔이라곤 눈씻고 찾아봐도 없는 수준. 뭐 이번 앨범 자체가 그렇긴 하지만. 그치만 곡만 놓고 보면 두곡 다 맘에 든다. 귀에 한번에 들어옴. 작년 리팩같은 경우엔 타이틀이 맘에 들고 수록곡은 죄다 별로였는데 이번엔 그 반대다. 중국어 버전 꿈에서 레이 목소리가 매우 좋고, 한국어 버전에서는 됴 목소리가 일품. 월광 이후로 맘에 드는 발라드곡이 드디어 나왔다. 월광 한국어 중국어 둘다 좋아해서 골고루 들었었는데 이 곡도 마찬가지로 한국어 중국어 버전 전부 마음에 든다.

7. 무대를 일단 기다린다. 너무 기대는 하지 말아야겠지?